2020년 초쯤부터 인증받은 합법 LED 전조등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가격이 무려 30만원 가까이 했었다. 그정도 가격이면 너무 비싸서 손도 안갔는데 최근에 보니 무려 필립스가.. 14만원대 정도로 나와서 많이 저렴해졌다.
다른 제품은 더 저렴하기도 하니.. 내년이면 10만원 밑으로까지 내려갈까 생각이 된다..
아무튼.. 14만원에 포인트 받고 저렴하게 받아서 인증 LED 장착!
정식 풀 네임은.. 필립스 울티논 에센셜 Gen2
제품컷
방안에서 정상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켜보았다. 너무 밝아서 놀랬다.
설치기
설치는 별거 없다.
LED 본체와 어댑터를 비틀어서 분리하고, 어댑터를 먼저 설치한다. 그리고 본체를 넣고 비틀어서 고정한 다음 뚜껑 덮으면 끝.
단..
먼저 배선을 연결하고 전조등을 켜서 제대로 들어오는지 확인한다. 반대로 끼우면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다 설치하고 안들어와서 다시 분해할 수도 있으니 미리 확인한다.
할로겐 보다 뒤로 크기 때문에 연장선에 기존 전선을 끼우는 형태인데... 본체까지 다 설치하면 전조등 안에 넣을수가 없었다.
본체 설치 전에 전선 연결 후 안쪽으로 넣어준 후에 본체 고정하는게 좋다.
하얘짐..
vs 할로겐
할로겐 보다 일단 하얗다.
밝기는 아직 주행해보지 않아서 뭐라 하지 못하겠으나, 더 밝기는 하다.
사진에서 우측은 필립스 익스트림 비전.. 할로겐에서도 조금더 밝은 제품보다 조금더 밝다.
인증
제품 구매할 때 스티커가 따라온다. 그 스티커에는 QR코드와 인증코드가 있는데... 이걸 등록하고 차량번호를 넣어야 한다.
그리고 차량등록증에 붙어야 한다.
스티커 분실하면 큰일이다. 정품을 샀는데 인증을 못받아 버릴수도 있다. (자동차 검사 실패할수도..)
튜닝인증부품 등록은 QR코드 찍고 본인인증하고, 차량번호 넣고 등록이 끝.
본인인증은 꼭 차량 소유주가 아니어도 된다.(회사차, 렌트카 등등 상관 없다.)
또한 등록한 제품은 삭제 또는 전화해서 취소해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중고거래도 될것으로 보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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