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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타

Vertex2 SSD 반년동안 사용한 소감..!

by zipi 201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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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텍스2 SSD 120GB를 접한지 벌써 반년이 지났습니다.

저의 첫 SSD는 약 3년전에 잠시 구매했었던 이름모를 회사의 40GB 모델.
자체 속도가 너무 느려 뚝뚝 끊기는 현상이 발생해 다시 되팔았던 SSD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구매할 때 약간 망설임이 있었지만 공구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냅다 충동구매^^.

하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 전혀 후회하고 있지 않습니다.


 

 


OCZ Vertex2 120GB 반년을 사용하다 보니 이제 하드디스크가 장착된 컴퓨터는 너무나 답답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160GB 하드디스크는 부족한 SSD 용량 때문에 D 드라이브로 변경.
C에 120GB 버텍스 2를 사용중입니다.

2.5인치 크기로 하드보다 작고, 전력도 적게 사용하고 소음/진동이 전혀 없어서 매우 좋습니다.



 


올해 코어2듀어의 E8400에서 샌디 i5-2500으로 업그레이드하였지만 실제 체감 성능은 하드디스크에서 SSD로 바꾼것이 가장 큽니다.


하드디스크라면 바탕화면이 뜨더라도 잠시동안은 먹통이 됩니다. 이것저것 불러오느라 버벅이고, 인터넷도 잘 안되지만 SSD는 그런 걱정이 전혀 없습니다.

윈도 7을 사용중이며 이것저것 설치도 많이 되어 있고, 포맷한지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20여초만에 부팅이 완료되어 바로 인터넷이나 여러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하드라면 불가능한 속도!!

버텍2 사면서 같이 딸려온 스티커가 생각나네요.

FASTER THAN YOUR HDD 




가장 쉽게 성능을 볼 수 있는 윈7 체험지수! SATA2라 그런지 7.5이지만 하드와 비교하면 천지차이죠.
정말 빨라집니다. 비록 20만원이 넘는 가격이지만 CPU가 펜4 또는 그 이하가 아니고, 게임용도가 아니라면 CPU 교체보다도 SSD 장착이 체감성능은 증가가 확실합니다.


계속 가격이 낮아지고 있더군요.

마지막으로 제가 사용하는 컴퓨터의 실제 부팅/재부팅 영상입니다.
모니터가 대기모드에서 나오는데 올래걸리는데, 실제로 약 10초정도에 컴퓨터 전원버튼을 눌렀고, 부팅 완료되는데 약 20초 가까이 걸립니다.

바탕화면이 뜨면 바로 PC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나봅니다. 이젠 SATA3형 SSD가 가지고 싶네요 ^^ 


현재 많은 SSD가 나와있습니다. 삼성, OCZ, 잘만, 인텔...
저는 싼 가격에 OCZ를 선택하였습니다.  앞으로 가격이 점점 내려가니 내년이면 더 싸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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