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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 요청하기

by zipi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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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를 이용하려면 집 주차장에 충전시설이 있어야 편하다.

근처에 충전소가 많이 있더라도 집만큼 편한게 없다. 집에 와서 주차하고, 출근할 때 빼면 끝이니...

 

아파트 자체에 충전소가 없다면, 충전소 설치를 요청할 수는 있다. 실제 설치될지는 관리사무소와 입대의나 주민들 동의여부에 다른듯 하다.

 

 

개인 단독주택인 경우에는 충전소 설치가 쉽다. 내맘대로 할 수 있으니..

아파트라면 주차장을 공용으로 쓰기 때문에 주민동의(입대의)를 받고 진행한다.

 

 

충전기 형태

충전기 형태는 크게 2가지이다.

220V 콘센트를 이용하는 이동형 충전소와 벽이나 별도 스탠드를 이용해서 사용하는 충전기.

220V는 3kW정도이며, 벽/스탠드 형태는 5~7kW 속도로 충전된다.

 

각각 장단점이 있는데...

콘센트형 

대충 위와같이 생긴걸 구매해야한다.(60만원. 중고로 구매/판매 가능함)

그리고 220V에 연결해서 충전한다.

 

장점

  • 별도로 설치비 없음, 아파트측에 공사비, 운영비 없음
  • 주차장에 있는 기존 220V 콘센트 이용
  • 한전에 계약을 분리(모자분리)하여, 실제 이용한 사람에게 청구됨
  • 별도로 전기차 충전을 위한 주차장소 확보가 필요 없음
  • 충전요금이 제일 저렴(시간에 따라 다름, 현재 기준 40~160원/kw)

단점

  • 3kW 속도로 충전 (시간당 3kW로, 60kW 차량에 0 ~ 100%시, 20시간 소요. 충전중 손실로 더 오래걸림)
  • 전기차주가 이동형 충전기 구매 필요(약 60~70만원)
  • 전기차주가 매달 기본요금 있음(1만원~1.5만원)

 

벽부/스탠드형

 

위와 같은 기기가 스탠드로 세워져 있거나, 벽에 부착되어 있다. 카드를 인식시키고 충전한다.

충전기를 위한 공간과 주차공간이 필요하여 주차공간이 별로 없다면 다른 차들에게 양해가 필요하다.

 

장점

  • 운영비 없음
  • 5~7kW 속도로, 콘센트형 대비 2배(60kW 차량으로, 7kW 충전시 9시간 가량 소요)
  • 전기차주가 별도로 구매할 충전기 없음
  • 전기차주가 매달 기본요금 낼 필요 없음

단점

  • 별도로 전기차를 위한 자리가 있어야 함. 따라서 기존 내연기관차만 있는 아파트라면 동의얻기가 어려움
  • 설치비가 발생함. (보조금 받아도 설치비가 발생할 수 있으며, 보조금은 매년 줄어드는 편).
  • 콘센트형 대비 고가(시간에 따라 다름, 현재 기준 150~250원/kw)

 

벽/스탠드형 충전기 설치 요청하기

우선 충전소 설치를 하겠다고 입대의에 안건을 올린 후 동의를 받는게 최우선이다. 동의가 없으면 사실상 설치가 어렵다.

이부분은 관리소 사무실에 이야기하면 잘 처리해준다.

 

설치 과정은 입대의 동의 -> 관리소가 업체 연락하여 설치 요청 -> 업체가 보조금 안내, 설치 비용등 전달 정도 순서이다.

 

업체는 아래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는데 업체가 굉장히 많이 있기 때문에 주변 아파트 충전소 사업자를 확인해서 많이 쓰는곳으로 하면 될것 같다. 충전 사업자마다 요금이 다 다르기 때문에 벽/스탠드 형은 요금이 저렴한곳을 고르는게 좋다.

www.ev.or.kr/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www.ev.or.kr

 

입대의 동의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설치를 요청하기 전에 미리 몇군데 업체에 전화해서 상담을 받아보는게 좋다. 

이해도가 쑥쑥 올라간다.

 

물어볼 것은, 올해 보조금 수준, 대당 설치 비용(보조금 후 자부담 금액), 몇대까지 설치 가능한지 등을 문의한다.

 

위의 내용을 가지고 관리소장님에게 이야기하면 된다.

 

콘센트형 설치 요청하기

콘센트형은 그나마 요청이 쉽다.

우리 아파트는 기둥 2개마다 1개씩 콘센트가 있기 때문에 (기둥 1칸에 3대씩) 요청이 쉬운편었다. 아파트에 콘센트가 없으면 어려울 수 있다.

 

콘센트형은, 충전기 자체에 계량기가 달려있고 쓴 만큼 요금을 내는 구조이다.

아파트 콘센트 전기는 한전에 모자분리를 하여서 그 안에서 쓰는 요금이 별도로 빠져나가게 된다.

 

콘센트형 설치 요청 할 때 강조할 것은 별도로 전기차용 주차 장소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것을 강조하면된다.

기존에 설치된 콘센트에 안내판만 부착하고 여기에 연결해서 쓰며, 관리소에 요금이 따로 부과되지 않는다.

차주가 별도로 충전기를 구매하고, 요금을 낸다고 안내하면된다.

 

 

 

충전소 설치 요청 후기

2021년 02월 16일, 아파트 관리소에 요청했다.

그전에 아침부터 업체 몇 곳에 전화했다. 콘센트형은 파워큐브, 벽/스탠드형은 에버온으로 했다. 에버온이 주변에 많았기 때문이다.

설명을 받고, 대충 얼마쯤 비용이 드는지 메모하고 관리소에 전화해서 가능한지 문의했다.

 

본인 : 혹시 저희 아파트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 계획이 있습니까?
관리소 : 현재는 없습니다. 
본인 : 전기차 구매 계획이 있고, 주변 아파트에도 전기차 충전소가 있습니다. 앞으로 전기차가 많아질 것이고 충전소 보조금도 점차 줄어가는 상황인데요. 충전소 설치를 요청드려도 될까요?
관리소 : 해당 부분은 입대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다만, 현재 당 아파트가 세대당 주차수가 1대가 넘은상황이고, 전기차가 한대도 없습니다. 전기차 설치를 위해서 일부 주차면적을 비워야 하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설치 계획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인 : 저희 아파트 주차장에는 기둥 2개마다 콘센트가 있습니다. ... /콘센트형 및 일반형 설명/
관리소 : 콘센트 형의 경우 전기차 전용 공간을 만들 필요가 없고, 공사비도 없기 때문에 충분히 도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전기부분 담당자와 논의후에 입대의에 안건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략 이러한 형태로 이야기가 되었다. 오래된 아파트이고, 전기차가 전혀 없는 아파트일 경우 주차공간 부족의 이유로 전기차 전용 충전소(벽/스탠드) 설치가 쉽지 않다.

특히 우리 아파트는 눈이나 비가 많이 올 경우만 아니면 지하/지상에 100% 주차할 수 있을정도로 주차가 널널한 편인데도 전기차에게 비워줘야 하는 부담이 많아 동의가 쉽지 않아보인다.

 

초기/유지비용이 비싸더라도 콘센트형의 경우 유지비, 설치비가 없고 설치도 빠른편이기에 이부분으로 요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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