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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타

오피스 문서를 모바일에서 보고 편집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 폴라리스 오피스

by zipi 201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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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것은 이동하면서 인터넷을 하고 메일을 보면서 각종 정보를 보는 것입니다. 특히 각종 문서를 바로바로 볼 수 있어서 편리한데 메일의 첨부파일을 바로 보기도 하고, 이를 다시 전송할 수도 있어서 정말 편리합니다.

현재 많은 앱들이 문서 파일을 보기만 할 수 있는 뷰어 기능을 내놓고 있지만 이번에 소개할 폴라리스 오피스는 뷰어 기능 뿐 아니라 강력한 편집기능도 내장하고 있습니다. 일부 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어 익숙할 것입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국내 회사인 인프라웨어에서 만든 제품으로 doc, ppt, xls 파일을 보거나 편집, 문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PDF, HWP 문서를 볼 수 있고 구글 Docs, 드롭박스와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와 동기화가 가능합니다. 

문서 작성을 위한 여러개의 템플릿과 2D/3D 차트, 특히 xls에서의 수많은 함수 지원, 슬라이드쇼 등 막강한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만 있으면 바로바로 문서를 작성하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아이패드 공용 앱으로 한개만 구입하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에서 공개한 Numbers, Pages, Keynote의 앱이 있는데 각각 9.99달러로 19.99달러에 3가지의 기능을 한번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12.99달러로 할인 행사중이네요.

- iTunes Link : Polaris Offce(US/KR)

지금부터 폴라리스 오피스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막강 오피스 앱!! 폴라리스 오피스

아이폰과 아이패드 앱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유니버셜 앱으로 한개만 구입하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뷰어로 자주 쓰는 앱 중 하나가 GoodReader인데 이 앱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버전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같은 앱을 두번 주고 구매하는 것이 정말 억울한테 폴라리스 오피스는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동시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아이패드 로딩화면입니다.



아이폰에서 본 메인 화면입니다. 문서를 편집하고 보는 목적이기 때문에 바로 저장된 문서를 볼 수 있습니다. 샘플로 3개의 문서를 보여주고, 타입별로 볼수도 있습니다. 


문서를 들어가면 바로 편집할 수 있습니다. 위 화면은 xls 편집 화면입니다. 하단에 보면 여러 탭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좌측 상단에 fx를 통해 다양한 함수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엑셀 문서 뿐 아니라 워드 문서와 슬라이드 문서도 편집과 보기가 가능합니다. 특히 슬라이드 문서는 슬라이드쇼까지 지원이 되기 때문에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TV-Out으로 프로젝터에 바로 연결해서 슬라이드쇼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 애니메이션은 만들거나 볼수는 없었습니다.

아이폰은 크기가 작기 때문에 문서를 편집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이용한다면 문서 작성은 빨리 할 수있지만 단순히 아이폰 하나만 가지고는 TV-Out을 이용하거나 뷰어로 사용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앱의 문제라기 보다는 아이폰의 특성상 작은 화면 때문이지요.

폴라리스 오피스는 아이패드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정말 뛰어나죠.



메인 화면입니다. 딱 봐도 광활한 화면입니다. UI는 아이폰과 동일합니다.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으나 아이폰과 유사하기 때문에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의 편집 화면입니다. 정말 넓은 화면으로 느리지만 아이패드만으로도 간단한 문서 작성을 할수 있습니다. 빠른 작성을 하려면 블루투스 키보드가 필수이지만 이미 만들어진 문서를 간단히 편집하고 약간의 수정을 할 경우 아이패드만으로도 충분합니다.



xls 문서에서 정말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MS의 엑셀처럼 =을 누르고 수식을 바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특히 관련수식을 바로 보여줘서 손쉽게 입력이 가능합니다.

fx를 눌러서도 할 수 있는데 먼저 카테고리가 나온 후 해당 카테고리를 누르면 자세하게 나옵니다. 엑셀을 할 수 있다면 똑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간단한 함수 뿐 아니라 다양한 함수를 지원해서 모바일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행이나 열을 삽입할 수 있고 아이폰/아이패드에 저장된 이미지 삽입이나 카메라로 찍어서 바로 삽입도 가능합니다. 이기능은 슬라이드 만들때 유용하겠죠. 특히 차트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문서 설정에서 글꼴ㅇ리나 크기, 색상을 지정할 수 있고 들여쓰기, 단락 간격, 글머리 기호등 수많은 기능을 지원합니다. 스타일도 지원합니다.



위처럼 글꼴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모바일 앱이다보니 글꼴이 제한적인데 글꼴 지원조차 하지 않는 앱이 있는 점에서 글꼴까지 변경이 가능한 것은 대단합니다.  이 외에도 두껍게, 첨자까지 가능하고 줄간격, 텍스트 회전, 음영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합니다.



새로 슬라이드를 만들 수 있고 우측 사진처럼 자유 도형을 그릴수도 있습니다. 표삽입도 가능하며 데이터를 편집하고 넣을수도 있습니다.



차트삽입은 기본! 도형까지 삽입이 가능합니다. PC보다 다양하지는 않지만 많이 사용하는 차트와 도형이 들어 있고 편집이 가능합니다. 특히 색도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바일에서 멋진 문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의 경우 한장씩 보기도 가능하지만 슬라이드 쇼가 가능합니다. TV-Out 케이블을 이용하면 아이패드나 아이폰과 케이블만 들고가서 바로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합니다. 귀찮게 노트북을 연결하지 않아도 됩니다.

폴라리스 오피스가 편집까지 되기 때문에 발표하러 갔는데 변경할 것이 있다변 그자리에서 바로 수정하면 됩니다. 수정이 안되는 다른 앱과 다르게 그자리에서 바로 수정하고 발표하면 끝! 



폴라리스 오피스에서 만들 수 있는 문서는 4가지 입니다. doc(docx), xls(xlsx), ppt(pptx)와 txt 파일입니다. 이중 txt 파일을 제외하고 기본 템플릿을 제공해서 문서를 작성할 때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txt파일은 작성과 보기가 가능하고 pdf파일과 hwp파일을 보기만 가능합니다.




수정한 파일을 클라우드로 바로바로!

Google Docs와 Dropbox 등을 통해서 클라우드 서비스로 문서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우측 사진이 드롭박스에 접속한 모습입니다. 이곳에 업로드와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드롭박스에 업로드/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드롭박스 뿐 아니라 Google Docs와 WebDev가 지원되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서 문서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제 아이패드가 와이파이 밖에 지원되지 않아서 아쉽지만 3G 모델이라면 이동하면서 문서 작성을 할 수 있고, 이 것을 메일이나 클라우드 서비스로 다른 사람에게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일부 안드로이드 폰에 탑재되어 있는 폴라리스 오피스 iOS 버전!! 기존에는 한컴 뷰어와 GoodReader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이제는 편집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폴라리스 오피스를 주로 이용하게 될 듯 합니다.

제대로 문서를 작성하려면 블루투스 키보드가 있으면 편리하지만 xls, docs, ppt 파일을 읽고 간단히 수정할 수 있다는 것으로도 정말 충분히 좋은 기능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4.1.3 버전인데 이번 업데이트로 hwp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업데이트로 좋은 기능을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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