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카카오톡에서 무료 음성통화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베타테스트 같은 형식이지만 조만간 정식으로 될 듯 하군요.
보이스톡은 별도의 신청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신청도 굉장히 간단하고 별도의 웹페이지를 방문할 필요도 없이 카톡 내에서 해결 할 수 있더군요.
신청하면 번개표시가 날개달린 번개로 바뀝니다. 다음에는 번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아이폰 기준 보이스톡 신청 방법입니다. 안드로이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공지사항에 보이스톡 베타테스트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한번 읽어보면 재미있습니다. 카톡의 공지사항은 친근하면서도 재미있거든요.
설정 제일 하단에 보이스톡 날개 우선적용 신청이 있습니다. 신청 동의서가 나오고 하단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른 곳과 다르게 신청 동의서가 재미있습니다. 무겁고 딱딱한 약관을 들이미는 방식이 아니라 그냥 읽어도 이해가 딱 가는 동의서입니다.
위처럼 상단에 번개마크에서 날개달린 번개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보이스톡이 가능하고 안드로이드나 다른 여러 사람에게 보이스톡으로 음성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좌측 하단에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위처럼 보이스톡 요청이 나옵니다. 이를 살포시 눌러주면 보이스톡이 진행이 됩니다.
위처럼 상대방에게 보이스톡을 보냅니다. 보이스톡은 전화오는 화면이 아니라 카카오톡 메시지로 초대장 형식으로 도착합니다. 여기서 눌러줘야 하기 때문에 메시지를 보지 못하면 상대방과 통화를 못할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약간 아쉽더라구요.
안드로이드도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역시나 + 버튼을 누르면 보이스톡이 나오는데 이부분을 누르면 보이스톡을 할 수 있습니다.
보이스톡을 사용해보니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매우 만족합니다. 다른 여러 앱은 상대방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서 통화하기 불편하지만 카카오톡은 거의 모두 설치되어 있다보니 보이스톡이 쉽게 될 수 있겠죠.
WiFi상태에서 해보았고 3G 상태에서도 해보았습니다. Wi-Fi -> 3G로 변경했었을 때에도 통화가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잠시 소리가 안나는 현상은 발생했지만 크게 떨어지지 않더군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말하면 바로 가는게 아니라 약간의 딜레이가 있습니다. 이부분은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통화 형식이 아니다보니 메시지를 받지 못하는 순간 보이스톡은 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전화처럼 계속 울리지 않더라구요.
어서 정식서비스로 되면서 더욱 더 품질이 좋아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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