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슬레이트PC, 비싸긴 하지만 멋진 녀석인듯..

삼성에서 출시한 슬레이트PC. 

11인치사이즈로 요즘 유행하는 갤럭시탭, 아이패드같은 태블릿 PC가 떠오르지만 윈도우가 들어간 녀석입니다.

처음 딱 보았을때엔 그냥 태블릿PC에 Windows7을 넣은것 아냐? 라고생각했는데 보면볼수록 멋지네요.
 
위 사진에서 키보드와 하단은 따로 독제품으로 랜카드와 HDMI, USB등을 꼽을수 있는듯 합니다.


   출처 : 삼성투모로우
 
영상 중간에 잠금해제하는 모습을 보니 단순히 하드웨어뿐 아니라 Windows7에서 구동되는 어떤 프로그램이 있는듯 합니다.  

인기프로그램을 바로실행하는 런처모드, 위에서처럼 동그란 구슬을 터치해 로그인할수 있는 로그인화면 등 일반 PC와 다른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특히 갤럭시 노트에 들어간 와콤 스타일러스 펜으로 세밀한 입력이 가능하고 또한 자체 터치스크린으로 멀티터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 안드로이드나 iOS가 아닌 Windows이기 때문에 일반 PC처럼 여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사양을 봐보니..

OS : Windows7 Home Premium
CPU : intel Sandy Bridge i5-2467M @ 1.6GHz
RAM : 4GB DDR3(PC310600)
VGA : Intel GMA HD 3000 (CPU 내장)
Display : 11.6인치 LED Backlight LCD (1366 x 768)
HDD : 64GB SSD
크기 : 296 x 184 x 12.95 (mm)
무게 : 860g
802.11n WiFI, Bluetooth 3.0+HS, 전면 200만, 후면 300만화소 카메라, USB 2.0 x1, HDMI 출력, Mic-In, Audio-Out, 랜카드(RJ-45), 카드리더기 

CPU부터 샌디브릿지에 4기가 램 장착. 64GB SSD는 용량이 작아보이지만 확실한 성능을 보장하겠죠.
그런데 크기와 무게가.. 13mm 두께에 860g 무게는 깜짝놀랄만한 스펙입니다.

랜선과 USB, HDMI 출력등은 따로 독에 장착했을때 사용가능한 것 같습니다.

일단 스펙은 대단하고 거기에 전용 프로그램이 있어서 완성도를 높여주는것 같습니다. 특히 Windows라서 기존의 수많은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 멋지네요.


다만 가격이 무려 170만원을 넘는다는것이 아쉬울뿐... 이거 있으면 PC대신 바로 사용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