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pi

LEPA 80+ Bronze W500 간단 설치/사용기 본문

리뷰/기타

LEPA 80+ Bronze W500 간단 설치/사용기

zipi 2012.03.04 08:45
얼마전 파코즈에서 LEPA 파워 공구가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사용하려고 LEPA 80+ Bronze W500를 구매하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아톰 D525 대신 홈서버를 위해 파워가 필요했는데 때마침 나타난 공구!!

LEPA 공구가 아니었다면 FSP 450W 제품을 구매하려 했습니다. 4년전 구매했던 FSP450W 제품을 너무나 만족스럽게 사용했었는데 이번 공구로 LEPA 파워를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LEPA 메이커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 유명한 에너맥스의 자회사 정도로 알려져 있더군요. 해외에서는 제조사가 에너맥스로 표시되어 있다고도 합니다.


아무튼 LEPA 파워 간단 리뷰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깔끔하지만 인상적인 박스


파워의 박스입니다. 검은색과 초록색을 이용하여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의 박스입니다.
LEPA 500W 파워는 80+ 브론즈 인증으로 전력효율이 좋다고 인증 받은 제품입니다.  
500w 제품의 경우 정격 500와트 최대 550와트까지 지원한다고 하군요. 


일반 ATX 사이즈의 크기이며 120mm 싱글팬으로 쿨링, Active PFC 파워입니다.

 

[##_http://zipi.me/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3.uf@1347B2404F521AC11A87DB.jpg%7Cwidth=%22650%22%20height=%22433%22%20alt=%22%22%20filename=%22IMG_0744.jp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간단 설명서와 본체, 그리고 전원케이블.

특히 모든 케이블이 슬리빙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가죽같은 재질로 쌓여 있어서 내부의 전선이 너덜너덜하게 분리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게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모듈러 방식이 아닌 파워에서 위처럼 케이블 하나하나가 빠져 나오지 않는 위와같은 처리는 선정리에 정말 도움이 됩니다.


 


일반 파워의 경우 위와같이 되어 있습니다. 메인보드로 들어가는 케이블만 슬리빙 처리가 되어 있으며 나머지 SATA 전원케이블이나 PCI-E 케이블의 경우 위처럼 선 하나하나가 모두 보입니다.

이 경우 케이스 내에서 정리할 경우 매우 복잡해 지더군요. 선끼리 꼬이며, 한개의 선가닥이 여러 곳으로 가기도 하기 때문에 정리하더라도 깔끔해 보이지 않습니다.

LEPA 파워는 밑에서도 나오지만 모든 케이블이 슬리빙 처리가 되어 있더군요.




 

깔끔하면서도 강력한 LEPA


윗면의 모습입니다. LEPA의 마크가 보입니다. 비닐이 붙어 있어서 마크가 붕 뜬 모습이네요.
120mm 싱글팬 한개를 사용하여 풍량은 높으면서도 조용합니다.



후면입니다. LEPA 파워의 출력을 보여줍니다. 인증 스티커도 붙어 있네요.


 



케이블은 위처럼 모두 개별 슬리빙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정말로 깔끔합니다. ^^
선이 보이지 않아서 따로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듈러 파워처럼 사용해도 될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가 되더군요.





케이블 사진들...



사타와 일반 전원 케이블입니다. 사타 전원 2개와 일반 전원 케이블 한개가 한 라인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른 라인은 사타 전원만 3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타 전원 케이블은 총 5개입니다.


다른 케이블에는 3개와 FDD용 전원케이블이 한라인으로 들어 있습니다.
IDE용은 총 4개가 있더군요. IDE 케이블은 옆쪽으로 손잡이 같은게 있어서 끼우거내 뺄때 편리합니다.



PCI-E 케이블입니다. 기본 6핀이며 두개 중 한개는 옆부분이 있어서 8핀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메인보드에서 CPU에 전원을 공급하는 케이블인 4핀 케이블입니다. 4핀 케이블이 2개라서 8핀으로 입력받는 메인보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위와 같이 두개가 연결이 끼워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다른 파워의 경우 한쪽에 걸어서 하는 방식이라 끼울 때 잘 빠져서 귀찮습니다.

처음에 끼워져 있었는데 빼낼 때 부러질 까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결국은 힘을 살짝 주면 빠집니다. 서로 고정도 잘 되고, 빼기도 쉽습니다.


[##_http://zipi.me/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1.uf@1340434B4F521D01065720.jpg%7Cwidth=%22650%22%20height=%22433%22%20alt=%22%22%20filename=%22IMG_0754.jpg%22%20filemime=%22%22%7C_##] 메인보드의 20+4핀도 위와 같이 끼울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건 정말 편리합니다. 





강력하지만 정말 깔끔한 LEPA 파워 


위와 같이 구성되었습니다. 깔끔한게 보이시죠?
요즘 케이스는 케이블을 뒤쪽으로 보낼 수 있어서 더욱 깔끔한 듯 합니다. 다만 뒤에 너무 많이 케이블을 넣으니 반대편 뚜껑이 닫히지 않아서 몇개를 앞으로 빼내었습니다.

그래도 슬리빙 처리가 되어서 매우 깔끔하더군요.




설치 후 소모전력을 테스트해보니 대기전력이 0.8w 정도로 매우 낮았습니다.
특히 G630에 하드3개에 내장그래픽으로 이용시 53~56w로 적은 전력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300w대의 파워가 없이 다들 500~600w 파워라 마땅한 것이 없었는데 써보니 잘 고른듯 합니다.


처음 구동시 고주파 음이 발생해서 매우 신경쓰였습니다. 알고보니 대부분의 파워가 가까이에서 귀를 대보면 고주파 음이 발생하더군요. 
처음 켰을 때 한동안 고주파 음이 나서 불안했는데 한두시간 켜두니 사라졌습니다. 물론 매우 가까이에서 들으면 전원이 꺼 있더라도 고주파 음이 들립니다. 이것은 엑티브PFC 방식의 모든 파워의 공통된 현상이라고 합니다.


풀로드를 시켜봐도 그래픽 카드가 없어서 그런지 팬 소음은 매우 적습니다. 오히려 CPU 쿨러 소리에 묻히더군요. CPU 쿨러도 정품쿨러이지만 메인보드에서 저소음으로 바꿔놨는데도 파워 소음은 들리지 않았습니다.


LEPA 파워의 평가!
저소음, 에너맥스 파워!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든 것은 모든 케이블 슬리빙 처리!
다만 500w 치고 일반 파워보다는 약간 비싼듯한 가격이 살짝은 아쉽습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든건 역시나 슬리빙 처리.. 싼 모듈러도 사용해봤지만 모든 케이블이 슬리빙 처리되면 싼 가격에 모듈러 같은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고
10 Comments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ocer.kr BlogIcon OCer 2012.03.04 19:14 신고 저도 03년 때부터 줄곧 에너맥스만 사용하게 되었네요.. 중간에 안텍 TC 빼고는..ㅎㅎ

    에너맥스 참 믿음직한 파워죠. 국내 유통사 역시.^^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zipi.me BlogIcon zipi 2012.03.04 22:32 신고 에너맥스.. 기존 에너맥스 파워가 꽤나 비쌋기 때문에 ^^

    처음 구매한 파워가 FSP 450w입니다.
    꽤 오래 사용했고 중고로 처분하여 어느분꼐서 잘 사용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한 3년 정도 사용하고 그 후에 구매한 것이 delta 550w.

    집 컴 마춰주면서 3R system 500w 모듈러. 그리고 LEPA까지 왔네요.

    전문적인 테스트 툴이 없어서 가장 좋은 테스트 기구는 소음측정용 귀가 되겠죠 ㅎㅎ.
    FSP는 약간 소음이 있었고, delta는 매우 정숙. 3R도 아이들시 정숙하나 부하가 걸리면 소음이 어느정도 발생하더군요.

    LEPA는.. 부하를 안걸어 봤으니 ^^.


    아무튼 이번 파워가 선 처리가 잘되서 모듈러가 아닌데도 모듈러처럼 깔끔하게 정리되더군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www.tisdory.com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2.03.04 22:25 신고 흐음... 자취방말고 본집에있는 똥컴 쿨러도 개판인데.. 바꾸고싶어집니다.
    (쿨러하나 사느니.. 아예 다 바꿔버리는게 경제적인 컴퓨터지만..)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zipi.me BlogIcon zipi 2012.03.04 22:33 신고 ㅎㅎㅎ.
    얼마전 300w 파워가 하나 굴러왔다죠 ^^...

    쿨러가 소음이 심하면 바람 훅훅 불어서 먼지 털어내고, 베어링 부분에 식용유 한두방울 떨어트리면 조용해 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젠 노트북이시죠 ^^.. 손바닥 따뜻한 여름을 보내시겟어요 ㅎㅎ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ocer.kr BlogIcon OCer 2012.03.04 22:41 신고 리뷰어 입장에서 파워 평가를 해보면 요즘 좋은 파워가 많다 하지만 에너맥스, 시소닉..이 가장 맘에 듭니다.

    물론 유명 파워 대부분이 FSP, CWT 등의 OEM으로 들어와서 껍데기만 바뀌는 것이 대부분이긴 하지만.ㅎㅎ

    FSP는 가성비는 괜찮은 편이지만 풀로드 걸리면 고주파음 작렬이고, CWT는 그냥 그런.. 지금은 좀 잠잠해졌는데 잘만 것도 꽤 쓸만했었습니다. 델타야.. 파워 공급 부분이라고 해야 하나..1위이고..

    LEPA는 사실 에너맥스의 저가형으로 나온 제품이라고 봐야 하지만.. 외형만 좀 부실할 뿐 내부는.. 참 좋은 제품이죠..ㅎㅎ^^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zipi.me BlogIcon zipi 2012.03.04 22:58 신고 에너맥스, 시소닉은 그냥 사도 명품인 제품이죠.
    다만.. 역시나 가격이 ^^;;.. 흐헉 소리날 정도로 ㅎㅎ.

    더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CPU, 그래픽카드를 중요시하는데 파워 비싼거면 눈이 뒤집어 지니 더하죠 ㅎㅎ.

    저의 경우 FSP를 선호했는데 LEPA를 알게 되었죠.

    FSP, Delta, LEPA..

    좋은 브랜드 몇개 알아두면 나중에 고를 때 좋더라구요.

    아무튼 요즘엔 파워가 너무나 넘쳐나서 고를때;;
  • 프로필사진 BlogIcon 어세즈 2012.03.05 03:56 신고 전 미니쿨러 쓰고 있는데..
    처음에 케이스를 슬림으로 맞췄다가 지금 열폭발하려는...
    디자인 생각하고 샀는데.. 게임이나 포토샵 작업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어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zipi.me BlogIcon zipi 2012.03.05 12:33 신고 저도 컴퓨터 조립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고 고르기 어려운게 케이스.. 이더군요...

    싼건 싼 이유가 있고..
    하드디스크랑 주렁주렁 달 일도 없는데 요즘 케이스는 엄청 크더라구요.

    거기에 요즘 저발열이 엄청 많은데 쿨러는 또 주렁주렁 ^^;;;;

    확실히 너무 작은건 부하가 많이 걸리는 작업을 하면 케이스가 따뜻해 지긴 하는데...

    저도 슬림은 못쓰겠더라구요. 집에 삼성의 옛날 컴퓨터가 있는데 슬림은 아니더라도, 내부가 아주 꽊꽊 찬것.. 여름에 보면 손난로가 따로 없다죠 ㅎㅎ
  • 프로필사진 BlogIcon FroDgy 2012.03.05 15:46 신고 많은 분들이 PC 구입한다고 하면 일단 CPU나 하드 RAM 그레픽카드를 보는데 PC에서 파워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지요 ㅋ 구매하신 LEPA 80+ Bronze W500 제품은 500와트에 소음도 적다고 하고 케이블도 슬리빙처리 되어 있으니 다음에 조립PC 하나 마추게 되면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zipi.me BlogIcon zipi 2012.03.07 21:01 신고 파워도 많이 중요하지요 ㅎㅎ.
    작년인지, 제작년인지.. 뻥파워 때문에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파워의 비중이 많이 낮은건 사실이더군요.

    특히 잘 모르는 분들이 조립업체에서 조립할 때 미리 만들어진 제품.. CPU와 VGA, HDD만 나와있고, 메인보드는 호환 메인보드, 500w파워 이런식으로 나와있는 제품이 대다수라, 이런게 가장 위험하지 않을까 하네요.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