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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News

애플의 새로운 8핀 커넥터, 젠더가 무려 4만원!?

by zipi 201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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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새로운 아이폰5를 발표하면서 기존의 독과 호환되지 않는 전혀 새로운 8핀 규격의 독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오랫동안 30핀 커넥터를 유지하면서 수많은 기기가 30핀에 맞도록 설계되었고 판매되고 있습니다.

8핀으로 정말 작아졌고, 앞/뒤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기존의 수많은 악세서리가 사용하기가 힘들어 졌습니다.

새로운 규격의 이름은 라이트닝 입니다. 

그런데 더 아쉬운 점은 애플 공식 스토어에서 젠더가 올라왔는데 판매 가격이 무려 4만원이라는 점입니다.



위 제품은 기존 30핀 커넥터에서 라이트닝으로 바꾸어 주는 것으로 애플 공식 스토어의 가격은 무려 4만원 입니다. 충전용은 아이폰5에 들어 있다 하더라도 기존의 수많은 악세서리에 한개씩 꼽아줘야 하는데 개당 4만원은 너무나 비싸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USB-라이트닝 어댑터(새로운 어댑터의 이름은 라이트닝입니다.)가 26,000원 인것을 감안하면 매우 비싸다고 할수 있습니다.



단순 젠더가 4만원이며 20cm의 길이가 추가되면 14,000원이 더 올라 무려 5만 4천원 입니다.

단순히 라이트닝-USB 케이블은 2만 6천원으로 젠더에 비하면 싼 편이지만 젠더가 너무나 비쌉니다. 

그동안 애플의 장점 중 하나가 커넥터가 바뀌지 않고 커넥터로 지원되는게 많아 수많은 악세사리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독을 활용한 스피커, 독스피커, 오디오와 이 외에도 다양한 제품이 나왔는데 기존의 악세사리에서 이번 세대의 iPhone5, iPod nano, iPod Touch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젠더를 구매해야 합니다.

기존의 악세사리를 생각한다면 2만원 정도라면 기존의 애플 악세사리 가격을 보면 싸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번에는 조금 너무한게 아닌가 하네요.


확실히 애플의 악세사리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단순히 TV-OUT 케이블만 하더라도 4~5만원 가까이 하는데 이 젠더는 기존 악세사리를 위해 조금이라도 싸게 나왔으면 어떨까 생각하네요.


하루 빨리 오픈마켓에 호환용 어댑터가 싼 가격에 나왔으면 하네요. 케이블 3천원, 젠더 5천원 정도라면 잔뜩 구매해서 기존 케이블과 악세사리에 끼워넣으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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