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ga Xpress 3G인터넷 공유하기

제목은 거창합니다만 테더링 기능입니다. 즉 3G인터넷 기능을 공유하여 베가 x를 일종의 휴대용 인터넷 모뎀으로 만드는 기능입니다.

USB와 와이파이를 통하여 3G인터넷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USB보다는 Wi-Fi를 통하여 공유하는 방법이 더 편하겠죠?.

이 글은 Wi-Fi를 이용하여 3G무선 인터넷을 공유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주의 : 3G 무선인터넷을 공유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료 무선데이터 요금을 확인하셔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무제한일 경우 상관 없지만 무료 데이터 사용량이 넘어설 경우 요금이 부과 될 수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3G 무선망을 USB와 Wi-Fi를 통하여 공유가 가능합니다. 

둘의 기능은 같지만 사용 방식이 다릅니다. USB를 이용할 경우 컴퓨터에서는 베가 x를 모뎀으로 인식하여 인터넷을 사용하게 됩니다. 베가 x가 모뎀이기 때문에 베가 x를 통하여 인터넷에 접속 하게 됩니다. 베가에서는 3G인터넷을 컴퓨터와 연결시켜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Wi-Fi방식의 경우도 기능은 동일합니다. 단지 방법의 차이 일 뿐입니다. Wi-Fi방식의 경우 3G데이터를 Wi-Fi로 변경하여 사용하는 컴퓨터로 연결하여 줍니다. 휴대용 무선공유기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Egg단말기 많이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그와 같은 방식입니다.

둘의 역할은 같지만 USB의 경우 선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Wi-Fi의 경우 접속하고 싶은 PC가 Wi-Fi가 되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휴대하는 노트북에서 접속하기 때문에 Wi-Fi는 장착 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글은 Wi-Fi방식을 통한 접속을 다룹니다.

사용법은 정말로 간단합니다. 먼저 베가 x에서 휴대용 Wi-Fi 핫스팟 설정을 통해 3G 네트워크 공유를 시켜줍니다.

베가 x의 설정으로 들어간 후 시스템-무선 및 네트워크로 들어갑니다.

그 후 테더링 및 휴대용 핫스팟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이곳에서 설정을 하게 됩니다. USB 테더링을 사용하려면 위에를 Wi-Fi로 하려면 아래를 체크 합니다. 체크 하는 순간 위와 같은 경고 문구가 나타납니다. 즉 3G망을 이용하니 정액요금제가 아닐 경우 데이터 요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남은 데이터 량이 있는지 무제한인지 확인해 보세요.

확인을 누르는 순간 이미 휴대용 Wi-Fi 핫스팟이 시작되었습니다. 상단에 보이지 않던 메뉴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휴대용 Wi-Fi 핫스팟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그냥 사용하여도 되지만 보안을 위해 비밀번호를 걸어 주는게 좋습니다. 설정으로 들어가서 구성메뉴를 들어가면 오른쪽과 같은 창이 나오게 됩니다. 보안 부분의 open을 눌러 바꿔주면 비밀번호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를 저장합니다.

3G네트워크를 이용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접속하게 되면 안타까운 현상이 생길 것이기 때문이지요.

이제 끝입니다. !! 이제 접속하려는 기기에서 Wi-Fi 를 살펴보시면 SSID가 하나 보이게 될 것입니다. 해당 SSID를 통하여 비밀번호를 넣고 접속하면 됩니다. 정말 쉽죠?.

속도는 빠르지 않습니다. 그냥 인터넷 할 수 있을 정도. 3G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고용량의 데이터 파일을 받지만 않는다면 괜찮을 거 같습니다. 

또 한가지.. 베가 x를 기본으로 이용하여 내장 브라우저를 통하여 인터넷을 하는 것과 이렇게 3G네트워크를 공유하여 컴퓨터에서 인터넷을 하는 경우 데이터를 컴퓨터로 하는 경우 훨씬 더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베가 x에서 접속 시 대부분 모바일 페이지로 접속되게 되며 최대한 간결하고 또한 페이지 양이 적습니다. 하지만 컴퓨터에서는 각종 사진과 특히 플래쉬, 동영상, 노래 등이 다운로드 되게 됩니다. 이는 데이터 요금이 정말로 많이 나오게 되는 이유가 됩니다. 따라서 수시로 확인하시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인터넷이 아닌 메신저, 게임 같이 그림이나 플래쉬,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는 것이 아닌 적은 데이터만 송수신 하는 경우 데이터 사용량이 훨씬 적다는 것입니다. 

다나와 묻지마 실험실에서 실제로 실험한 동영상 링크입니다. 몇개의 게임을 실제로 테더링을 이용하여 한 경우입니다.

         http://news.danawa.com/tv/index.php?nSeq=1790102&nOption=253

Mac 에서 실제로 인식한 모습

데이터 요금이 남거나 무제한일 경우 테더링을 이용하여 밖에서도 노트북과 연결하여 인터넷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말 편한 기능이지요. 무제한이 아닐경우 꼭 무료 데이터 요금이 얼마나 남았는지 체크하시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과다 요금이 부과 될 수 있습니다.

테더링을 이용할 경우 동영상 감상같은 속도가 중요한 경우만 아니라면 웹서핑이나 메신저 같은 류의 인터넷 작업은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선도 필요 없이 Wi-Fi를 통하여 연결되기 때문에 켜두고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어 둬도 상관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테더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무료데이터 관리!!

이것만 주의한다면 외부에서 어디서든 노트북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베가 x로 편리한 디지털 생활을 하세요 !!!